전국 25만여명이 관람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이 15번째로 구미 하나님의 교회에서 많은 내빈과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당시 어머니에게 보낸 한 학생의 메시지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보내 놓는다. 사랑한다”고 말해 온 종일 어머니에 대한 마지막 사랑을 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구미시 광평동에 소재한 구미 하나님의 교회에서 8주간의 전시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주)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하여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을 통해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느라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안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행사에는 구미문화원 박은호 원장, 새누리당 구미시장 후보 김용창, 김천시의회 배낙호 의장, 윤창욱 경북도의원, 박희주 김천시의회 의원,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김윤탁 회장을 비롯한 경북도의회와 구미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김천, 문경, 상주, 칠곡 등 인근 지역의 지자체 관계자들과 지역 대학의 교수, 초중고 교장, 지역 기업과 각 단체의 단체장 등 200여 명에 이르는 각계각층 지역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전시 개막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구미문화원 박은호 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교육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서 모든 학생들이 꼭 한 번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효 사상과 예절문화의 전승 기회를 제공하는 데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까지 깨닫게 해주는 전시회로 구미시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민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줄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출판국 서승복 목사는 행사 기획의도와 전시회 취지에 대해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주는 사랑’과 ‘희생’, ‘섬김’과 ‘배려’를 중시하는 13가지 덕목의 ‘어머니 교훈’을 중심으로 어머니 사랑을 실천하고, 인류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는 힘의 원천이 ‘어머니 사랑’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6월 1일까지 열리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을 위해 하나님의 교회는 구미교회 본관 1층과 2층을 특별전시실로 구성, 여기에 ‘어머니’와 관련한 추억이 서린 91점의 글과 사진, 소품, 영상 등을 설치했다. 주전시실은 1층에, 부대행사장은 2층에 마련돼 있다.
작품 콘텐츠는 시인 문병란, 박효석, 김초혜, 허형만, 김용택, 도종환,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문인의 글과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을 비롯해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어머니에 관한 기억과 애틋한 사연이 깃든 추억의 소장품과 어머니 사랑을 그린 샌드애니메이션과 영상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전시실은 ‘희생 사랑 연민 회한… 아, 어머니!’라는 부제를 갖고 총 5개의 테마관으로 꾸려졌다. ▶ A zone ‘엄마’, ▶ B zone ‘그녀’, ▶ C zone ‘다시, 엄마’, ▶ D zone ‘그래도 괜찮다’, ▶ E zone ‘성경 속 우리 어머니’라는 소주제로 구성돼 있고, 각 관에는 시와 수필, 칼럼 등 어머니 사랑이 그려진 글과 사진, 추억의 소품이 주제별로 전시돼 있다.
그리고‘영상 문학관’, ‘사랑의 우편함’, ‘포토존-어머니라고 말해요’, ‘북카페’ 등 부대행사장도 마련돼 있어, 전시 주요 작품을 관람한 후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어머니 사랑을 재확인할 수 있다.
기념사진 촬영과 인화 모두 무료고, 사랑의 엽서도 주최 측에서 무료로 발송해준다. 이 두 행사는 관람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시 관람 후 따뜻한 마음으로 써 보낸 사랑의 엽서는 가족 간 사랑을 재확인하고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매개가 되고 있다고 한다.
구미 하나님의 교회 조준형 목사는 “현대사회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점점 더 각박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모든 사람들이 힘과 용기와 희망을 얻고 돌아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구미 지역민들도 이 전시회를 통해 큰 위로와 안식을 얻고 어머니 사랑의 마음을 품어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픈식은 표창장 수여식도 겸해졌다. 김태환 국회안행위원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온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공로를 인정해 2개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하나는 하나님의 교회에, 다른 하나는 구미 하나님의 교회 조준형 목사 개인에게 김태환 의원을 대신해 윤영철 시의원이 표창장을 전달했다.
‘우리 어머니전’은 작년 6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서울강남 하나님의 교회에서 시작해 전국 6대 광역시에서 잇따라 열렸고, 시민들의 전국 확대 재전시 요청에 힘입어 현재 와 서울 동대문, 수원, 전주, 창원, 안산, 서울 관악, 춘천 등 전국 중소도시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전시를 관람한 총 인원은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연예인, 정.관.재계 인사까지 각계각층의 시민 25만여 명에 이른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다. 자세한 문의는 (054)456-7037로 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