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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4-19 17:37

  • 기획취재 > 인물대담

양정규 김천자두연합회장 퇴임인사

김천 자두산업의 발전을 위해 끝까지 헌신하겠다.

기사입력 2021-03-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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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두연합회 회장의 직은 7여년 수행하시다가 후임 회장의 선임으로 자두연합회의 평범한 회원으로 돌아가는 양정규 회장님이 코로나 19로 따로 인사를 드릴 수없이 지면을 통해 김천시자두연합회 회원들과 농업인 및 시민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대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매서운 추위도 지나가고 봄기운이 완연한 영농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대의원 여러분을 만나 뵙기를 고대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서면으로 인사드리게 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는 정말 힘겨운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였으며, 기나긴 장마와 이상기온으로 우리 자두농가들은 더욱 힘겨웠던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의원 여러분들이 고품질 자두생산에 매진해주셔서 김천자두산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그 노고에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러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자두가족 여러분! 2014, 제가 김천자두연합회 회장으로 일을 시작한지가 7년이 지났습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라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납니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되어 홀가분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회원 여러분들의 요구와 건의를 다 해결해 드리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게 되어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회장으로 일하면서 저 개인의 사심 없이 오로지 김천자두를 명품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던 저의 마음만은 회원님들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2015년도에 자두연합회 기반시설을 완공하여 자두회원 여러분들의 정보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김천자두축제는 예산을 두 배 이상 확보하여 다채롭고 재미나는 축제로 기획하여 전국의 대표 축제가 되었습니다.

 

자두가 익어가는 8, 전국에서 자두를 사러 김천을 찾아오고, 김천명품 자두가 전국 방방곡곡으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명품 자두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졌으며, 회원 여러분들의 위상도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과는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되며,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얼마 후면 자두나무도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세상 구경을 위해 촉을 내밀 것입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 바쁜 일손으로 세월이 지나는 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지내실 것입니다.

 

잠시 시간 날 때 마다 자두연합회를 찾아주시기 바라며, 여유를 가지면서 회원들 간에 정보 교환도 하시고 친목도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김천자두연합회는 회원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항상 방문해주시고 좋은 의견과 채찍질 해주시면 자두연합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도 이제 회장으로서의 직무는 끝이 나지만 영원한 자두회원으로 남을 것이며, 회원님들과 함께 자두발전을 위해 끝까지 고민하고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차기 회장님을 비롯한 새로 선출되시는 이사님들께서는 1700여 자두회원 중심으로 더욱 성장 발전하는 자두연합회로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 올해도 제값 받는 자두농사로 부자 되시기 바라며, 코로나19 잘 이겨내셔서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만나 뵙고 일일이 인사드려야하나 지면으로 인사 올리게 됨을 널리 이해바랍니다. 건강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2.

 

김천자두연합회장 양정규 올림











 

김문환 기자 (g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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