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10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9일 현재 김천시는 면 지역 포도밭 비닐하우스 공사현장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7명이 집단으로 발생했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공사를 하면서 농막에 모여 돼지고기를 삶아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확진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이 확진자 중에는 스포츠타운 직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번 대량 확진과 관련해서는 최근 느슨해진 사회분위기를 그대로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2명은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역학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로 김천시에서는 정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구미테니스모임과 지역 사회단체 모임에서 전파되고 있는 이번 코로나 19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매우 느슨해져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날로 확산되는 코로나 19를 종식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개인방역 철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