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 19 백신을 안내하는 문자를 보내고 독려할 때는 언제고, 정부를 믿고 백신접종을 하였는데 백신 접종으로 부작용이 발생하였는데 책임지는 기관이나 책임 있는 답변을 듣지 못하는 현실이 갑갑하고 억울할 뿐이다.’
김천시 율곡동 거주민의 자녀가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어느 병원이나 책임 있는 기관에서 나 몰라라하는 억울한 현실에 대하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하소연하고 있다.
‘화이자 부작용으로 하루하루 고통을 겪고 있는 제 지인을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은 지금까지 1,173명이 동의를 표하였다.
이글의 게시자는 화이자 백신 부작용을 호소하며 대구 모 병원을 찾았으나 백신테이타 부족을 이유로 치료를 거부당했으며, 이 후 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하다 겨우 김천의 모 병원에 입원하고 있으며,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는 길을 찾고 있다고 한다.
이 게시글은 백신 부작용으로 전문가의 치료가 절실한 현실에서 백신 부작용은 뚜렷한 병명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가 병원에서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국가의 보호를 받는 것처럼, 국가의 말을 믿고 백신을 맞고 부작용으로 피해를 받는 환자들도 동일한 가치 판단으로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면서, 백신 부작용 환자에게 좀 더 유연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