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석 지역농업정책개발연구소장(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퇴임)이 6.1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시장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4일 평화동소재 지역농업정책개발연구소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장에서 서 후보는 “저는 공무원 현직에 있을 때도 퇴직 후에도 오로지 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살아왔으며, 특히 이번 국민의힘 공천을 보고 실망했다. 김천시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시민들이 바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그렇게 나와 변화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어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자신이 추진하고 싶은 정책에 대해서는 ‘도농이 함께 상생하는 우리 김천지역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정의하고 ‘도농상생전략을 마련해 김천시의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첫째 지역농업정책 혁신으로 차별화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소득창출, 표준화와 다각화를 만들어낼 것이며 ▲둘째 토목사업을 통한 농촌을 대대적으로 계발하는 것을 김천시에서 추진, 야산을 개발해 농장으로 조성하고 일자리와 이를 통한 사람을 김천으로 끌어들일 것이다 ▲셋째 도시청년 인큐팜 조성을 통해 이를 연계 대학에서 인재를 양하는 과정까지 이어 간다는 계획이 핵심공약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 후보는 “농업만큼 만들어 낼 수 있는 미래가 밝고 무궁무진한 것이 없다. 제가 시장이 된다면 김천시에서 지역 야산 등을 개발해 시민모두가 1가구 1농장을 가지고 농업을 통해 소득을 얻게 해 도농간의 교류를 활성화 해 도농상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