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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3-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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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포도회 문제 법적으로 비화 되나?

책임 있는 행동과 답변이 없다

기사입력 2023-02-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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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포도회의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합당하지 않은 저장창고 사용 등의 문제를 제기한 포도회 회원 A씨가 명확한 답변을 얻기 위해 사법기관에 호소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천포도회 문제를 제기한 회원 A씨는 김천시와 경북도청에 청원을 제기하였고, 청원 기간 내에 명확한 답변이나 처리 과정에 대한 분명한 결과 없이 시간 끌기용으로 대응하는 담당공무원들의 모습에 실망감과 믿음이 없어졌다고 밝히면서

 

보조금으로 지어진 김천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 저장창고의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를 사법기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잘못은 인정하지만 미숙한 진행을 보이며 책임 있는 행동과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2022년 김천포도회 회장과 총무 등 운영진들을 상대로 사법기관에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종 의혹의 명확한 해소와 행정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며 포도회 4개 지회 회원들이 동참의 뜻을 밝히며 서명을 했다는 것이다.

 

포도회 회원 A씨는 진정성과 책임있는 답변과 행동이 없고, 세부내역 공개도 하지 않으면서 국민세금으로 지어진 유통센터가 잘못되었을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회원들에게 돌아오게 된다면서 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게 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번 기회에 고질적으로 투명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명확히 공개되어 조합원들의 알권리를 보장받고, 나아가 김천포도회가 회원이 중심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사법기관에 호소하는 단계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문환 기자 (g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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