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살아생전에 꼭 가봐야 할 찬란한 ‘대가야의 꿈’ 축제가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열린다.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 행복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된 ‘대가야의 꿈’ 축제가 체험은 기본으로 가족 등 누구나가 즐길 거리가 많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었다.
고령군은 찬란하고도 화려한 1500년전 대가야의 삶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아직까지 고대 대가야인들의 꿈이 그대로 묻혀 있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자연박물관이다.
‘2023년 대가야의 꿈’ 축제는 기존의 체험 프로그램에서 발전한 대가야인들의 정체성과 역사와 문화를 찾고, 공존하는 축제로 암각화, 가야금, 고분, 미늘쇠, 금동관 등 대가야인의 당시 꿈을 함께 동행한다.
첫 동행은 31일 '대가야종묘대제'를 시작으로 4월 1일에는 제42회 악성우륵추모제와 9개 합창단이 참가하는 가야문화권 합창 페스티벌이 열린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고령초교에서 문화누리야외공연장까지 1.7km를 행진하는 '대가야의 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대가야의 길’ 퍼레이드는 일반 관광객들과 함께 예마을 취타대, 공연팀, 지역예술단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떠들썩한 길놀이 한마당으로 대가야의 꿈을 이어가는 꿈에도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대가야생활촌은 대가야의 역사,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도록 재현한 경북의 3대문화권 사업으로 추진된 관광지다.
그리고 대가야생활촌 옆에 위치하고 있는 대가야캠프 캠핑장과 텐트가 필요 없는 고상가옥도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체험이 된다. 그외 지산동고분군 왕릉길을 걸을 수도 있어 옛날 대가야의 왕들과 소담을 나눌 수 있다.
또한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수목원, 우륵박물관 등 유명 명소들이 무수히 많아 3일의 일정을 통해 대가야의 꿈을 읽으면서 함께 모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운을 받을 수 있다.
고령군관광협의회 김용현 회장은 “대가의 꿈을 통해서 고령군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면서 대가야인의 정체성과 그들의 문화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화를 창조하는 축제로 만들었다”라면서 축제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의 꿈은 대한민국 국민의 꿈이 될 수도 있다. 대가야의 찬란한 문화는 대한민국의 문화이기도 하다. 축제의 집중도를 높이고, 축제의 역사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라면서 “대가야별빛쇼는 영원히 고령의 하늘 밤을 수놓게 하겠다”라고 대가야의 꿈이 영원하길 바랬다.
‘대가야의 꿈’ 축제는 3월 31일부터 3일간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맞춤형 관광을 원한다면 고령군관광협의회 대가야축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