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1월부터 김천·구미권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교육요구도를 조사하는 간담회를 실시하고,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교육요청하는 요양병원에 대해 손위생에 대한 자료를 만들고 글리터버그 뷰박스를 이용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손위생교육은 구미시 천사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김천요양병원, 고령군립요양병원에서 요양병원 소속 감염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위생 및 손씻기 6단계에 대한 교육과 글리터버그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체험을 통해 감염예방의 첫걸음은 손위생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였다. 만족도 조사결과 ‘평소 손씻기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으나 체험을 통해 손위생 방법이 제대로 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의미있는 교육시간이었다.’ 라는 의견이 있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김천의료원은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을 통해 향후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교육 요청시 상시로 교육을 수행 할 것이며, 감염에 대해 추가적인 교육내용을 만들어 어느기관이든 교육요청이 있으면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감염관리를 위해서 최신 감염관리 지식을 교육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여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3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을 운영함으로서 말기환자의 통증 및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과 및 가정의학과를 개설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건강지킴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