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U15 문성중학교가 오는 5월 27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로 선발됐다.
문성중은 24일 안동강변 4구장에서 열린 2023 경북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결승에서 울진중학교를 이기고 올라 온 함창중학교와 결승전에 만나 5대0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꺾고 우승,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문성중학교는 이번 경북 예선 8강전에서 강구중을 3-2로 잡은 것을 시작으로 준결승에서 포철중학교를 1-1 무승부 승부차기로 잡아 결승전에 진출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해 오는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결승전 경기장을 찾은 정용필 김천시축구협회장은 “소년체전 선발전 우승하여 김천시 축구위상 높여준 문성중학교 감독 및 코치, 선수진들에게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그리고 함께 응원와 준 상무프로축구단과 김천시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우승을 맛 볼 수 있어서 기뻤다. 앞으로 김천시축구협회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많이 응원하겠다. 오늘의 큰 역사를 써 준 하승룡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팀은 남 초등부는 포항제철초, 여초등부는 포항상대초, 남 중등부는 김천 문성중, 여 중등부는 포항항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