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절과 차 문화 보급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천시예다회가 24일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다인교류회 및 특별강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박지수 회장, 박경자 고문, 이희직 고문, 권화자 고문, 이옥재 직전 회장을 비롯한 김천 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행사, 특별강좌, 정기총회 등 3부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한쪽에는 회원 소장품, 라라스트래프트 공방 라탄 공예작품, 사랑담은 쑤니의 생활뜨개 공방 작품, 꽃향기 연구실 등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됐다.
박지수 회장은 “늘 예다회의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고문님들과 직전 회장님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인해 많은 행사를 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교육을 통해 예다회의 화합과 내실을 다져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자. 저희는 많은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차를 제공해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전통예절과 차문화를 보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에서 열리는 많은 행사에서 늘 예다회가 찾아오신 분들에게 차를 대접해 좋은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행사 뿐 아니라 더 많은 곳에서 기회를 만들어 시민들이 우리 전통차가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더 활발한 활동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예다회에서는 2022년 한해동안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강좌를 3회 실시했으며, 현충일 헌다례, 자매도시 군산 방문단 환영회, 경상북도 노인의 날 기념식, 복합혁신센터 율곡도서관 개관식, 2022년 송년의 밤 음악회 등에서 전통차 시연 및 시음 행사를 해 전통차의 매력을 알려왔으며, 올해도 시 홍보와 관련된 행사에서 열정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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