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초등학교(교장 최명숙)은 봉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 ‘해피투게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체험학습을 3~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천시와 공공기관 및 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한 민‧관 협력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민원과 공공서비스 등 나눔과 봉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봉산면 현장민원실에서 구강진료, 시력검사 등 건강검진을 체험해보기도 하고 EM 발효액, 에코백 만들기와 천연염색과 가훈 쓰기, 네일아트 등 꼬마 시민 봉계초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학교 밖 장애이해교육, 흡연예방교육,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습도 해보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지역주민의 각종 생활민원과 지원을 해주는 다양한 행정 및 민간서비스를 배우는 진로체험도 했다.
6학년 박○○ 학생은 “할아버지 머리도 깎아주시고, 할머니 사진도 찍어주시고 네일도 직접 해주시는 등 친절하게 도와주신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하는 일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명숙 교장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맞춤형 복지구현하는 지역행정기관과 상호협력해 따뜻한 나눔 실천과 건전한 기부문화를 배우는 모두가 행복한 학습의 장이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