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다가올수록 부엌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이들이 있다. 차례와 가족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부인과 며느리에게 명절은 반가움과 함께 적지 않은 부담이 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미리 준비된 전 세트’는 명절 노동을 덜어주는 현실적인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김천에서 운영 중인 장날에 참숯구이는 명절과 제사 음식을 전문으로 준비해온 곳으로, 다양한 전과 탕, 나물까지 한 번에 구성한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하나 재료를 손질하고 부쳐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면서도, 집에서 직접 만든 듯한 구성과 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본 세트는 4~6인 기준 18만 원으로, 배추전·파전·부추전·우엉전, 동그랑땡과 동태전, 꼬지, 고구마전, 두부, 탕국과 수육, 조기, 미역, 나물 3가지까지 포함돼 있다. 인원이 많은 가정을 위한 8~10인 세트(31만5천 원)는 구성과 수량을 넉넉하게 늘려 대가족 명절 상차림에도 충분하다.
보다 간단한 준비를 원하는 경우에는 전 세트 단품 구성도 선택할 수 있다. 4만5천 원부터 14만 원대까지 가격대별 전 세트가 마련돼 있어, 집에서 일부 음식만 더하면 되는 실속형 준비가 가능하다. 탕국, 수육, 나물 등은 낱개 구매도 가능해 필요한 만큼만 맞춤으로 선택할 수 있다.
명절 음식은 정성과 시간이 함께 들어가는 일이다. 그 부담을 덜어주는 전 세트 선물은 ‘수고했다’는 마음을 가장 현실적으로 전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 이번 명절, 말보다 도움이 되는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미리 준비된 전 한 상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위치 : 김천시 김천로 227-2(황금시장 인근 상가)
전화 : 054-435-9080/010-8323-7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