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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내려놓고 오늘은 ‘우리 가족의 날’

김천시가족센터, 맞벌이 12가정 46명 가족캠프

기사입력 2026-08-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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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학교생활로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맞벌이 가족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웃고 이야기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김천시가족센터는 30일 김천 남면 금오산힐링타운에서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캠프를 열었다.

 

이날 캠프에는 맞벌이 12가정 46명이 참여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소통 프로그램을 즐겼다.

 

캠프는 가족 구성원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부부교육을 시작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물놀이, 가족이 한 팀이 돼 참여하는 미니운동회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가장 마음을 모은 시간은 사랑의 편지쓰기였다. 가족들은 평소 쑥스러워 말하지 못했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서로에게 전했다. 직접 편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히는 가족도 있었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웃음을 나누기도 했다.

 

저녁에는 가족들이 캠프파이어를 함께하며 하루 동안의 즐거웠던 순간을 돌아봤다. 모닥불을 둘러앉아 직장과 학교생활 등으로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 참여 가족은 평소에는 직장과 학교 때문에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아이들과 마음껏 놀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또 다른 가족은 평소 하지 못했던 말을 편지로 전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우성 김천시가족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은 일과 가정생활을 함께 꾸려가느라 가족이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이번 캠프가 일상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집중하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과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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