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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도 즐기는 시민체전 만들어야”

김천시체육회, 학교 교감·체육교사 간담회

기사입력 2026-08-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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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자리를 채우기 위해 참여하는 시민체전이 아니라, 학생들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가 돼야 합니다.”



 



김천시체육회는 31일 김천실내사격장 2층 회의실에서 ‘2026 김천시민체육대회 학교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체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학교 교감과 체육교사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시민체전 참여방식과 체육경기, 참여 프로그램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은 지난 2024년 시민체육대회 당시와 같은 학부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참여에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학생들이 어른들의 행사를 위해 단순히 관중석을 채우거나 동원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경기와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일부는 참여가 어렵다거나 오전에만 참여하는 것을 원하는 답변도 있었다.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은 각 학교 선생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김천시 체육이 잘 운영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회 준비에 힘쓰고 있는 전성필 과장을 비롯한 김천시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김천시 승격 77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과 화합을 배우고, 시민의 일원으로서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성필 과장은 "시민체육대회가 잘 치뤄질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김천시에서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김천시체육회는 이날 제시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자들과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오늘 자리는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만남의 자리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학교와 체육회가 의견을 조율해 더욱 알찬 시민체육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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