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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역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

대한예수교침례회 김천교회, 성경강연회 셋째 날

기사입력 2026-09-0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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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무조건 믿으라고 강요하는 책이 아닙니다. 과거의 역사와 예언의 성취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인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대한예수교침례회 김천교회가 831일부터 96일까지 김천교회 대강당에서 상주교회 이준석 목사님을 강사로 초빙해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를 주제로 성경강연회를 열고 있다.

 

셋째 날 강연에 앞서 김천교회 오근진 목사님은 참석자들에게 오늘로 세 번째 만남을 갖게 됐다. 이제 더 이상 헤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된 것 같다“10년 만에 다시 만난 친구처럼 서로 참 잘 오셨습니다라고 인사를 나누자고 반갑게 맞았다.

 

 


이어 하루를 행복하려면 이발을 하고, 일주일을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며, 1년을 행복하려면 집을 지으라는 영국 속담이 있다. 평생 행복하려면 정직하게 살아야 하고, 영원히 행복하려면 성경을 통해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신다구원을 얻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인 만큼 오늘도 마음과 귀를 열고 말씀을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연은 김천교회 남성 중창단의 특별 찬송에 이어 이준석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준석 목사님은 전날 강연을 되짚으며 성경의 역사적 증거와 예언의 성취, 인간의 창조와 죽음, 죄와 심판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목사님은 과거의 역사는 증언으로 확인하고 미래에 관한 말씀은 그 성취를 통해 사실임을 알 수 있다성경은 사람이 죄로 인해 죽게 됐으며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분명히 말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기록하고 있다노후를 준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죽음 이후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의 중심 주제는 바벨탑 사건과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였다.

 

이 목사님은 창세기 11장에 기록된 바벨탑 사건을 소개하며 인류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흩어지기를 거부하자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해 온 땅으로 흩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세기 12장부터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고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자신의 존재와 뜻을 드러내는 역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 목사님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과 큰 민족,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는 세 가지 약속을 주셨다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육신의 통로가 됐으며,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를 보여주는 증인의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요셉으로 이어지는 성경의 역사를 설명하고,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통해 출애굽한 뒤 여호수아의 인도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과정을 소개했다.


또 사울과 다윗, 솔로몬 왕을 거쳐 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지고,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멸망한 뒤 이스라엘 민족이 오랜 세월 세계 각국으로 흩어진 역사도 설명했다.


 

 


이 목사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한 결과 오랜 환난과 고난을 겪었다고 전했다. 특히 나라를 잃고 세계 각지로 흩어진 디아스포라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홀로코스트를 언급하며, 이를 성경의 경고가 얼마나 엄중한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교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역사는 단순히 한 민족의 흥망성쇠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고 거역하면 그 결과를 맞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거울이라며 믿음은 부모나 가정, 교회가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말씀 앞에서 선택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반에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성경 예언의 성취라는 관점에서 풀어냈다.

 

이 목사님은 약 2천 년 동안 나라 없이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1948514일 이스라엘을 건국한 사실을 소개하며 세계 역사에서 나라를 잃은 민족이 오랜 세월이 지난 뒤 다시 고국에 모여 국가를 세운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또 황무했던 땅이 개간되고 농업과 산업이 발전했으며,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국가로 성장한 과정 역시 성경에 기록된 회복의 말씀과 연결해 설명했다.


이어 예루살렘의 회복과 성전 재건 움직임, 세계 각지에서 고국으로 돌아오는 유대인들의 모습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의 역사는 과거에 끝난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하나님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특히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알 수 있다는 성경 말씀을 들어 이스라엘의 회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진지하게 살펴야 할 중요한 징조라고 말했다.

 

이 목사님은 성경은 제 개인의 생각이나 감정을 전하는 책이 아니다. 역사와 예언의 성취를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말씀이라며 믿든지 거절하든지는 각자의 선택이지만, 먼저 말씀을 충분히 듣고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하나님께서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그 길에서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이스라엘의 역사를 거울로 삼아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 말씀 앞에 마음을 돌이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남은 강연 기간에도 참석자들이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해 달라는 이준석 목사님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김대중 기자 (korea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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