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외국인 주민 정착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
현재 김천시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6천20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외국인 주민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포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가이드북에는 안전·법률, 체류·권익 보호, 보건·의료, 보육·교육, 세무·금융, 생활·교통 등 실생활에 필요한 7개 분야의 맞춤형 정보를 담았다.
특히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의 구성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베트남어와 중국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번역·제작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가이드북은 김천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김천시가족센터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김천세무서 등 외국인 주민의 이용이 많은 관계기관에 비치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북이 외국인 주민들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