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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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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심은 작은 꿈 “배추야, 무야 쑥쑥 자라라”

농소유치원, 채소 모종 심기 체험

기사입력 2026-09-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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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유치원(원장 강정임)16일 꽃잎반 유아 38명을 대상으로 김천시 시니어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텃밭 모종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유아들은 배추와 무, 당근, 쪽파, 시금치 등 다양한 채소의 이름과 특징을 배우고 생김새를 직접 관찰했다. 이어 시니어 선생님으로부터 모종을 심고 식물을 가꾸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흙을 만지고 모종을 하나씩 심으며 텃밭 가꾸기에 즐겁게 참여했다. 흙을 덮고 물을 주면서 자신이 심은 채소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았다.

 

한 유아는 선생님, 우리가 심은 배추로 나중에 김치를 만들어 먹어요라고 말했고, 또 다른 유아는 커다란 무가 되어라. 쑥쑥 자라야 해라며 즐거워했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흙을 만지고 채소를 직접 심어보며 자발적인 참여와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결과보다는 식물을 심고 가꾸며 알아가는 과정의 소중함을 배우는 데 의미를 뒀다.

 

농소유치원은 앞으로 유아들이 매일 달라지는 채소의 모습을 관찰하고 정성껏 돌보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생태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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