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소방서 훈련탑과 신속동료구조팀(RIT) 훈련시설에서 현장대원의 자기 생존과 동료 구조, 긴급 탈출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고립되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스스로 신속하게 탈출하고, 위기에 놓인 동료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과 각 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들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신속동료구조팀(RIT) 운영 개념과 절차 ▲위기에 처한 소방대원 구조 ▲사다리와 소방호스를 활용한 비상 탈출 ▲협소 공간 긴급 탈출 등이다. 실제 화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훈련탑과 RIT 훈련시설을 활용해 고립과 긴급 탈출 상황을 반복적으로 체험하도록 했다. 단순한 장비 사용법 숙달을 넘어 극한 상황에서도 대원들이 침착하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대원의 안전이 확보돼야 한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스스로를 보호하고 동료를 구조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