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9-21 18:43

  • 뉴스 > 스포츠생활

메달보다 빛난 ‘끝까지 함께’

김천 생활체육의 힘 21개 종목 471명 출전

기사입력 2026-09-21 09:54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공동 개최된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20일 막을 내린 가운데, 김천시 선수단이 종목별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생활체육의 저력과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도내 시·군을 대표한 생활체육 동호인 2,5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김천시는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471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은 김천 선수단의 도전과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 태권도 선수들은 경기장 앞에서 힘찬 주먹을 들어 올리며 선전을 다짐했고, 탁구 경기장에서는 선수와 임원들이 경기마다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힘을 보탰다.



 



김천시 선수단! 끝까지 힘차게!’라는 현수막을 앞세운 선수들의 밝은 표정과 결의에 찬 모습에서는 승패를 넘어 하나로 뭉친 김천 생활체육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천시 선수단은 보디빌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8세 이하 보디빌딩 -70급 진현성이 1위에 올랐으며, 여자 그랑프리와 여자 레깅스 핏 +163부문에서도 이도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남자 벤치프레스 -80급 김현규와 남자 데드리프트 -80급 조희용도 정상에 올랐다.



 



우슈에서는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남자 초등부 39이하 권율과 여자부 태극권 나영자가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체급에서 입상하며 김천 선수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게이트볼은 여성부 1위와 남성부 장려상을 거두며 종합 4위에 올랐다. 족구는 일반부 준우승과 장년부 5위로 종합 3, 파크골프도 남자 시니어 단체전 2위 등을 기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육상 마라톤은 30대부 준우승을 비롯해 종합 4, 농구는 고등부 3위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배드민턴과 배구는 각각 종합 5위에 올랐으며, 탁구·국학기공 등에서도 단체전과 개인전 입상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 선수단은 단순한 성적 이상의 값진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은 생업과 일상을 이어가면서도 틈틈이 훈련한 기량을 경기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생활체육의 참된 가치를 전했다.



 



김천시체육회 임직원들도 종목별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선수들과 함께 현수막을 들고 선전을 기원하며 김천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는 등 대회 기간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다른 시·군과 달리 김천시체육회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덕분에 주눅 들지 않고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은 생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김천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선수들이 보여준 도전과 열정이 김천 생활체육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도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군 간 화합을 위해 열리는 축제로 종합 성적 발표와 별도의 폐회식 없이 마무리됐다. 김천시 선수단은 성적과 메달을 넘어 서로 격려하고 끝까지 함께하는 모습으로 김천 생활체육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김천시 체육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선수 격려 더 보기>


 

























































 




 

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