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이 응급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22일부터 새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새 응급실은 약 20병상 규모다. 환자 상태에 따라 진료 공간을 구분하고 격리실을 확대했다. 심폐소생술실과 촬영실도 별도로 마련해 감염 대응과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필요한 시설을 보강했다.
의료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6명, 간호사 15명, 응급구조사 3명으로 응급의료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환자 이동 경로를 고려해 공간을 재배치하고 의료진의 진료 환경도 개선했다.
김천의료원은 시설 개선을 계기로 지역 응급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중증 응급환자가 지역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기능을 강화해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