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이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금산문화체육센터 2층에서 경북대병원과 문경보건소 2개 기관과 함께 ‘2017년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진료’를 10일 실시했다.
합동진료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 의료진들은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진에서부터 초음파·안저·혈액·골밀도·소변·심전도·X-레이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날 진료 및 각종 검사를 받은 시민은 각각 내과 46명, 안과 38명, 이비인후과 24명, 한방 20명, 정형외과 49명 등 177명이었고, 치매선별검사에 61명, 보건교육에 112명이 받았다.
김천의료원은 이날 올인원 의료서비스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X-레이는 물론 초음파·심전도 등 각종 검사 장비가 갖춰진 행복병원 버스를 현장에 배치해 모든 검사가 즉석에서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고령 인구가 많은 문경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노년 환자들을 의료원 버스로 데려온 뒤 진료가 끝나면 다시 집으로 데려다주는 편의까지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 한번 갔다오기가 싶지 않다. 모든 검사가 가능한 버스를 마을까지 와서 진료하고 검사해 주니 너무나 감사하다. 또, 차로 데려오고 데려다주어 편안하게 진료 받은 것 같아서 너무나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합동진료에는 김천의료원에서 장철민 내과전문의와 공공의료지원부 등 13명이, 경북대병원에서는 정형외과 서일 전문의, 안과 강용구 전문의, 이비인후과 조현수 전문의 등 6명, 문경보건소에서 11명, 김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3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