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 행복병원은 의료소외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과 도민의 건강한 삶을 찾아주기 위해 감문면을 찾았다.
경북서부권 오지 의료취약지역의 주민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18일 감문면사무소 2층에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의료소외계층 면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등 최고의 인재 10여명이 감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자리를 잡고 오전, 오후로 나눠 진료가 이뤄졌고, 환자들이 찾아오자 접수를 시작으로 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 등 차례차례 검사한 후 의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의사 진찰을 받은 후 검사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는 이동 종합병원이라고 불리는 특수 제작된 검진버스로 이동해 진단에 따라 X-Ray 촬영, 초음파 촬영, 심전도 검사 등을 통해 병을 제대로 진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농번기로 인해 많은 관절 사용으로 인한 통증과 불편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한의사를 지원해 진료를 함께 실시해 침으로 불편함을 해소해주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 김천시보건소 중앙지소에서 행복병원과 함게 뇌졸중에 대한 위험성을 소개하고 설명하고, 혈관나이 측정, 콜레스테롤 측정 등 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혈관 건강을 위해 필요한 상식을 알려줬다.
감문면에서 진료를 받은 한 할머니는 “요즘 포도 등 과일 수확으로 한창 바쁜 농번기로 병원에 갈 엄두도 못냈는데 김천의료원 행복병원에서 이렇게 찾아와 주어 진료해주니 너무나 좋은 것 같다. 세심하게 진료해 주어 너무나 고맙다. 진료는 물론 약도 주고 먹을 꺼도 주니 더 좋은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이진숙 중앙보건지소 공무원이 평소 숨이 많이 차고 기운이 없는 취약계층대상자를 행복병원으로 연계하여 진료를 받게 했고, 진료 결과 만성 폐쇄성폐질환 및 당뇨 진단으로 보다 정밀검사를 요하는 상황이라 판단되어 의료취약계층 안전망 대상자로 선정해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2011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기 위해 6대의 최첨단 진료버스를 김천의료원(서부권 7개 시군), 안동의료원(북부권 8개 시군), 포항의료원(동부권 7개 시군) 3곳에 지원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