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크게 번지고 있어 권영수 내과의원 원장이 현재 148명의 코로나-19환자가 치료 중인 김천의료원으로 개인병원 문까지 닫으면서 달려왔다.
권영수 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자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써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환자와 함께 지내기로 했다.
권 원장은 2일 교육을 받고 3일 첫 업무를 시작했으며, 음압병실에서 방호복과 고글 등 덥고 불편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기저질환이 있는지 없는 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진료와 함께 처방까지 코로나 확진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권 원장은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으로 공공의료가 부족할 때 민간 의사가 돕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생각해 발 벗고 나서게 되었다. 또한 힘든 과정 속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어려울 때 조금씩 나누면 더 빨리 잡히지 않겠나 생각해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