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00주년을 맞이한 김천의료원은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고 보다 선진적인 의료기술은 물론 의료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세계 100대 의료기관에 속한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의료원-고려대학교의료원 인간중심의 미래의학 실현에 협력을 다짐한 업무협약식’이 9일 비대면으로 각 원의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천의료원에서는 정용구 원장, 이영두 행정처장, 장진수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고, 고려대 의료원에서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및 원장,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병조 연구교학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을 통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기초의학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추진하고 의료진 교육훈련 및 초빙, 자문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은 “100년 전에 설립되어 김천시와 경북 서북부지역에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김천의료원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팬데믹 및 재난상황에 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이런 상황들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의학발전 및 국민건강 수호의 쌍두마차로서 긴밀히 협력하는 상생적 협력이 필수라고 생각된다. 이번 김천의료원 MOU를 통해 형식에 구애되지 않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도 “세계100대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사립대병원인 고려대의료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든든하다. 1921년 개원하여 100년을 김천시와 경북서북부에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지역의 한계가 있으나 세계적인 선진 의료시스템을 갖춘 고려대 의료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류를 통해 선진 의술은 물론 선진 의료시스템을 배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곘다. 또, 지역의 중증, 희귀병 환자 등 아픈 이들에게 안전한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의학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다각도의 협력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했다.
한편, 국내 대표 사립대학병원으로서 사회적 의료기관을 표방하는 고려대학교의료원과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김천시와 경북 서북부지역 의료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천의료원 간의 파트너십은 미래 선진의료시스템을 한층 진일보하고 유기적인 민관의료협력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