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구경보다 먹거리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만드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부분이 됐다.
김천시는 김천농업기술센터에 전담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에 힘써왔다. 반짝이는 각각의 아이디어에 김천시의 지원이 더해져 다양한 먹거리가 개발됐고 김천시에서는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김천시에서는 그중 8곳의 우수 상품을 선정해 ‘팔맛대장경’이라는 이름을 붙여 홍보에 열을 올렸다. 올해는 8곳에 작년 대통령 상을 수상한 와인까지 더해 9곳을 선정했다. 작년에 이어 5곳이 연속 선정됐으며, 신규와 특별상품까지 4곳이다.
김천의 맛을 대표할 9곳은 이즈브레드 ‘김천 호두찰빵’, 백년주조 ‘벼리 막걸리’, 비어카스텔 ‘532김천밀맥주’, 투마루 ‘호두 먹빵’, 마이홈제과 ‘자두 찰보리빵’은 작년에 이어 또 선정된 곳이며, 오야오얏 ‘철 없는 자두떡’, 팜앤키친라비브 ‘단비샌드’, 마루베이커리 ‘오삼이빵’이 신규 선정됐다. 여기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도산와이너리 ‘수도산 와인’이 특별상품으로 추가됐다.
9가지 맛 중 가장 먼저 만날 상품은 오야오얏의 ‘철없는 자두 떡’이다. 요즘 먹거리는 맛으로만 승부를 보기에는 힘들다. 철없는 자두 떡은 ‘보기에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제품이다. 때깔마저 사랑스럽다.
철없는 자두 떡은 김천 특산물 중 하나인 자두청을 활용한 제품이다. 보기에 예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디저트라 하겠다. 수용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성인성 질환에 좋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강화시켜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여성에 좋은 과일인 자두를 가지고 오랜 시간 연구한 끝에 만들어 낸 단순한 음식을 넘어 작품이 아닐까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2023 대한민국 관광 공모전 기념품 부문’에서 최종 30점에 선정되어 김천 자두를 전국을 넘어 세계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무역관과 포르투갈에 수출이 확정됐으며, 베트남 추출 개척을 준비 중이다.
자두떡 말고도 교동에 위치한 철없는 자두 카페를 방문했다면 김천의 대표 농산물인 김천 포도·자두·호두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 ‘1도, 2두(포도, 자두, 호두)’라는 이름의 기존 타르트 제품에서 새롭게 리뉴얼한 ‘김천샌드’와 반달가슴곰을 얼굴 모양에 찹쌀 반죽 기본에 팥과 호두가 첨가된 맛과 치즈맛 2가지 메뉴에 너무 귀여운 오삼이 빵도 잊지 말고 먹어보자!
또, 자두 에이드 등 카페 와서만 마실 수 있는 음료가 아니라 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어디서든 마실 수 있는 자두 스파클링 자두 음료를 만들어 캔과 종이팩, 자두청을 병으로 출시했으며, 다변화되어 가는 맥주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김천 과일을 활용한 맥주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원지희 대표는 “저희는 햅셥 인증을 받았고 공유 주방 시설에 들어가 대량생산과 안정된 유통망을 확보해 판로를 마련했다. 앞으로 김천의 맛들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생 업체가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주방과 가공시설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 그런 지원들이 연계되어 안정될 때까지 판로를 마련해 주는 시책 사업이 진행됐으면 하는 소망을 전해본다”라고 강조했다.
문의 전화 0507-1428-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