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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07-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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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더위를 이긴다. [2]부곡동 농고길 ‘강성면옥’

기사입력 2010-07-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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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더운 날씨에 가끔 불쾌지수를 치솟게 된다. 이런 날씨로 인해 자칫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짜증을 몰고 오기도 한다. 이럴 때 더위를 물리치며, 시들시들해져가는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데는 냉면만한 음식이 없다.

 


김천에서 냉면을 생각하면 모암동의 ‘용두식당’과 부곡동의 ‘강성면옥’이 양자 구도로 손님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냉면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이가 시릴 정도로 시원한 육수에 새콤달콤하게 말아낸 냉면을 떠 올린다.

 


이런 아주 간단한 음식 같지만 맛이 미묘하여 많고 많은 냉면집 중에서도 유독 김천에는 ‘강성면옥’이 가장 많이 찾는 집으로 위치를 고수한지 오래 되었다. 그것은 이 집에서 나오는 시원한 육수와 면발이 비결이다.

 


‘강성면옥’ 유성종 주인장은 지금의 위치가 있기 까지는 부드러운 면과 달콤새콤하면서도 냉면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는 육수를 직접 신선한 재료를 엄선하여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직접 만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냉면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원한 육수와 면발이라고 생각한 유성종 사장은 매일 신선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최고의 재료를 위해선 자신이 직접 발로 뛰고 확인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지금의 위치로 만든 것이다.

 


‘강성면옥’은 육수뿐만 아니라 면발까지도 직접 뽑아낸다. 아무리 바빠도 강 사장 부부가 늘 주방을 지키기 때문에 한결 같은 맛을 유지하는 비결도 된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냉면에 두툼한 육질과 냉면이 잘 어우러지며 맛을 배가한다.

 


그래서 인지 ‘강성면옥’ 냉면에 겨자와 식초를 식성에 맞게 쳐서 먹으면 씹을수록 맛이 나고, 육수에도 깊디깊은 맛이 스며있어 가족단위 특히, 어린이들도 냉면을 즐겨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냉면의 주재료인 메밀은 메마른 땅에도 잘 적응하고 병충해도 적은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황무지에서도 잘 자란다. 메밀은 밀의 2배가 넘는 필수 아미노산과 쌀의 23배가 넘는 섬유소, 밀의 6배가 넘는 나이아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것뿐만 아니라 곡류 중 유일하게 메밀에만 함유된 비타민P의 일종인 루틴은 노화방지기능인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강성면옥’ 메뉴는 ▶물냉면 6천 냥 ▶비빔냉면 6천 냥 ▶회냉면 6천 냥 ▶수육 1만 냥으로 직접 만든 수제 냉면을 맛 볼 수 있다.


 ‘강성면옥’은 부곡동 남원당약국 입구로 해서 부곡동새마을금고 조금 밑에 있으며, 지금은 충분한 주차시설이 되어 있어 주차에도 크게 불편함이 없다. 예약전화는 ☎432-4582, 431-4582로 하면 된다.

 

 

 

 

 

 

 

 

 

 



김대중 기자 ()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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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11- 03- 02 삭제

    김천뿐만 아니라 맛 만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인 것 같더군요. 또한 진솔하고 원만하신 주인의 배려에서 다정다감함을 느끼고 강성면옥을 나왔답니다. 주인님 오래오래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의 맛집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시민
    2010- 07- 24 삭제

    여름이라 오랜만에 갔는데 어느새 인테리어를 싹 해가지고 좋았답니다. 맛은 역시 최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