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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칼국수의 진수를 보여준다.부상고개 ‘새김천식당’

기사입력 2011-11-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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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손으로 직접 손칼국수를 만드는 집이 있다. 김천시 남면 부상고개에 있는 ‘새김천식당’의 박영숙(65세)씨가 그 주인공이다.

 

 

부상고개에는 많은 칼국수 집이 있다. 그리고 현재 부상고개에는 새롭게 개설된 도로가 있어 동네의 길은 한가하지만 옛날에는 이 도로가 가장 복잡한 도로였다. 이 길을 통해서 김천으로 성주로 갈라지는 곳이고 오르막이 길다 보니 이곳이 쉬어가는 장소였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이곳에는 식당이 번창했고, 특히 칼국수 집이 많은 것으로 보아 아주 옛날에 유명한 칼국수 집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이 간다. 필자는 대구나 창원방향으로 가는 일이 있으면 꼭 이곳에서 칼국수를 먹을 수 있도록 시간을 잡는다.

 

 

이 같은 이유는 마치 옛날 우리의 어머님들이 만들던 손맛의 결정체처럼 맛이 아주 정감이 간다. 그리고 칼국수 1그릇을 먹고 나면 그 풍만감이 오래도록 원기가 가는 것으로 보아 칼국수 이상의 영양도 듬뿍 들어 있는 것 같다.

 

 

이곳의 주인장 박영숙 씨는 윗대 어머님으로부터 전수받은 실력으로 많은 손님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나가다 오는 손님만 받아도 바쁘다면서 식당을 키우기 위한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이 집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부상고개에서 맨 끝에 위치한 새김천식당은 그래서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식당이 되었다. 필자도 처음에는 이 집에 가지 않았는데 우연히 문동주 (주)동진 대표가 이 집을 소개해서 알았다.

 

 

그 뒤로는 이 식당의 단골이 되었다. 외지에서 오는 손님이 KTX타고 오면 꼭 이 집에서 식사를 한다. 그러면 다 만족해한다. 손으로 직접 반죽을 하고, 만든 칼국수에 걸죽한 국물은 칼국수의 맛이 여기에 다 함축되어 있다.

 

 

특별할 것도 없고 소박하면서도 단출한 식단에 정겹고 따뜻한 칼국수와 함께 손두부의 맛도 좋다. 칼국수를 기다리기 전에 손두부 한 모를 시켜서 동동주를 곁들이면 행복하다.

 

새김천식당의 주차림은 손칼국수 5천냥, 손두부 5천냥, 메밀묵 5천냥, 골패묵 1만냥의 착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약전화는 ☎ 434-0656

 

에디터 : (주)뉴스코리아네트워크 대표 김윤탁

추천인 : (주)동진 대표 문동주

 

 

 

 

 

 

 

이상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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