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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김천에서 억대농을 꿈꾸다

김천시 구성면 미평2리 문서방네과일촌

기사입력 2012-07-28 10:4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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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을 오직 자연농법에 대한 믿음과 신념으로 이를 실천하며 최고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가는 농부를 만나본다.

 

▲ 문서방네과일촌

 

김천시 구성면 미평2리 지품교 건너에서 만나는 문서방네과일촌은 8,000여평의 농장 과일나무 아래가 온통 풀밭이다.

 

 

문서방네과일촌(http://www.mchon.kr) 문종동 씨는 13년째 초생재배를 고집하며 친환경 과일만을 생산하며 건전한 생명 먹거리를 추구하고 있다.

 

▲ 과일나무 분양

 

문종동 씨는 매일 농장의 풀깍기로 일과를 시작하며 자연의 산물이 풀은 다시 거름이 되어 흙으로 돌아가 나무와 과일의 자양분이 되어 인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고 했다.

 

▲ 체험행사

 

문 씨의 과일은 대부분 그 크기가 굵으며 한 가지에 달린 크기가 일정하고, 과즙이 매우 풍부하고 과육의 탄력이 탱탱한 특징이 있으며 맛이 달다. 이는 13년째 이어온 초생재배의 결과라는 것이 문 씨의 설명이다.

 

▲ 문서방네과일촌 문종동 농장주

 

문종동 농장주에 의하면 초생재배를 시작하고 5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지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며 나뭇잎 색깔이 푸르고 싱싱해지면서 더욱 선명해지고, 나무가 건강해지고 수명이 길어진다고 한다.

 

 

초생재배로 키운 나무는 무엇보다도 병충해에 강하게 되며, 냉해와 서리피해를 스스로 막아내는 강한 나무가 되며, 초생재배를 10년 정도하게 되면 흉년이 없으며, 열매가 굵고 크기가 균일해지면서도 많이 달린다고 한다.

 

▲ 크기가 800g 인 대형 복숭아

 

문 씨는 처음에 가장 힘들었던 풀깍기가 초생재배의 효능을 보기 시작한 3년 쯤 지나자 초생재배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이제는 오히려 풀깍기가 즐겁다고 한다.

 

 

문서방네과일촌은 자두 3,000평, 복숭아 3,000평, 감 2,000평 등 총 8,000평의 과일밭을 운영하면서 모두 자연친화적 농법으로 생산한 결과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거치는 대형 유통업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아울러 친환경 생산물만 고집하는 한마음 공동체에도 자신이 생산한 과일이 납품되면서 전국에서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국립농산물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인증을 받은 문동종 씨는 지난해부터 김천시로부터 e-체험농장(http://www.mchon.kr) 조성농가로 선정되어 분양과 체험으로 생산한 자두와 복숭아를 팔기 시작하였고, 농장을 다녀간 소비자에게 친환경 생산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이 찾는 체험장으로 인기가 높다.

 

 

문 씨는 아직 분양과 체험 등 직접 판매 비중이 높지는 않으나,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고, 그동안 농장을 다녀간 1,000여명의 고객이 지속적으로 재방문하고 입소문을 내어 조만간 목표했던 고정고객을 확보하여 더 큰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황토방

 

문 씨는 치열한 사회경쟁 속에서 삶에 지친 도시민에게 진정한 웰빙 휴식을 안겨주고 건강한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황토방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 농장 안 정자

 

아울러 도시민들의 체험과 학습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동물체험장, 장류 등 친환경 생산 품목의 확대, 여러 종류의 자두나무와 감나무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제공 등 소비자 중심의 농장경영과 소비자가 자신의 집처럼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농장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부모님의 만류를 뿌리치고 17살부터 흙과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온 문종동 씨의 자연을 닮은 심성은 자신이 생산한 과일에도 그대로 나타나 소비자에게 정직하고 착한 과일로 입소문을 타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김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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