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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김천에서 억대농을 꿈꾸다

김천시 부항면 대야리 대야농장

기사입력 2012-08-02 19:26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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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인증보다 5단계 높은 수준의 자연친화적 농법으로 세계최초 대규모 야생블루베리 단지 조성에 성공한 대야농장을 찾았다.

 

▲ 야생블루베리

 

대야농장(www.daeyablueberry.com)의 야생블루베리 단지는 백두대간 삼도봉 청정지역인 해발고도 900m의 고지대인 서당골을 뒤덮고 자연그대로의 상태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대야농장 야생블루베리 단지는 일체의 화학비료나 인공적인 물을 주지 않으며, 제초제, 농약, 살충제 및 오염된 퇴비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자연의 힘만으로 블루베리를 생산한다.

 

▲ 해발 900m 청정 야생블루베리 단지

 

실제로 차윤득 대표는 농장의 직원들이나 인부들에게 잡초를 마음대로 뽑지 못하게 하며, 풀벌레와 뱀, 쥐 등 야생동물을 절대로 잡거나 헤치지 못하게 엄격히 교육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해충을 포함한 모든 풀벌레와 잡초들이 블루베리 나무와 공생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으로 블루베리 나무와 함께 자란 잡초들은 각종 풀벌레들의 서식지가 되고 풀벌레는 새의 먹이가 되면서 블루베리 열매를 조류의 피해로부터 보호받는다.

 

 

겨울에는 야생동물을 위한 먹이도 제공하는 등 야생동물의 먹거리와 서식지를 보호해주어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생하는 차윤득식 야생농법은 여러 사람들의 우려를 딛고 성공하였고, 차 씨의 농장에는 야생동물과 조류의 피해가 없다고 한다. 

 

이렇게 자연 그대로의 공생과 순환의 원리로 건강한 자연의 생명력을 안고 생산된 야생 블루베리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농장의 냉장차로 소비자의 집까지 직접 배달하는 직거래로 유통되고 있다.

 

 

자연의 상태로 생산된 야생블루베리는 신선도가 뛰어나 씻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되며, 여러 기관의 검사결과에도 유해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몸에 좋은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게르마늄, 각종 항산화물질이 인공 재배 블루베리보다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야농장 야생블루베리는 대부분의 시설블루베리가 수확이 끝나는 시점인 7월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어 8월까지 이어지며 고랭지의 신선한 자연환경 속에 충분한 자연 햇볕을 받고 자라나 더욱 신선하다.

 

 

차윤득 블루베리는 이로 인해 블루베리의 약용 기능인 시력보호, 노화방지, 항산화 효과와 치매예방, 각종 성인병과 질병예방에 더 큰 효능을 보여주게 된다.

 

대야농장의 야생블루베리 단지는 차윤득 농장주의 환경오염 원인물질의 철저한 차단노력뿐 만아니라, 해발 1,178m의 삼도봉이 병풍처럼 농장을 둘러싸고 있어서 황사나 배기가스 등 주변으로 오는 간접 오염원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차윤득 농장주의 이러한 자연친화적 농법은 5만평의 야생 블루베리 단지에서 건강한 고 기능성 블루베리가 생산되면서 세계최초의 야생농법 성공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2009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2009 자랑스런 한국인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차윤득 대표는 고 생산비, 저 생산성인 친환경 야생 농법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내 가족과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선택이며, 건강한 땅을 후세에 물려주어야 할 책임에 있다고 한다.

 

▲ 모노레일 타고 체험도 하고 블루베리도 먹고

 

차윤득 대표는 대야농장을 젊은 인재들의 농촌 정착을 돕고, 귀농을 이끄는 유기농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매년 체험농장을 운영하면서 국내 체험객 뿐 아니라 일본 관광객 유치로 지역의 관광상품으로 확대시킨다는 구상으로 관광객을 위한 무료 숙박촌과 카페를 신축했다.

 

아울러 체험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하여 체험단지를 별도로 조성하였고, 블루베리 단지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대야농장에서는 야생블루베리, 야생블루베리 효소, 야생블루베리 담근주, 야생 건 블루베리, 야생블루베리와 산양삼 5년근 10뿌리로 만든 불로주, 야생블루베리 잼, 야생블루베리 와인, 야생블루베리 식초, 야생블루베리 엑기스, 산삼 잎차, 7년근 산양삼 등 다양한 가공 상품과 함께 고소득을 이루고 있다.

 

대야농장은 총 30만 평 규모로 블루베리단지 5만평, 장뇌삼․산양삼 단지가 11만평에 이르며 각종 체험장과 연구단지, 가공공장, 천마 등 각종 약용식물에 대한 연구단지 등에 차윤득 대표의 70세 열정을 고스란히 불태우고 있다.

 

 

최근 차윤득 대표는 블루베리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블루베리 한우생산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15두의 한우에 블루베리를 먹여 명품 한우를 육성하고 있고, 향후 전국 최대의 블루베리 한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과 촉촉한 빗물로 자연과 호흡하며 살아 숨 쉬는 자연 그대로의 땅, 대야농장(www.daeyablueberry.com). 청정 고랭지 친환경 '야생 블루베리'는 FTA파고를 되받아 치며 전 세계로 역수출하면서 농촌과 농업에 희망은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다.

 

 

 

 

김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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