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⑱ 김천에서 억대농을 꿈꾸다

김천시 증산면 금곡리3길 수도산산머루농원

기사입력 2012-09-29 07:0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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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산골 수도산 해발 600m 고랭지에 탐스런 산머루가 따가운 가을 햇살에 검게 익어가고 있다.

 

▲ 수도산산머루농원 농장주 백승현

식생활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단순한 음식이 아닌 힐링 푸드로서의 기능을 많이 찾게 되면서 친환경 농산물이 크게 조명을 받고 있다.

 


이러한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하여 3,000평의 유기농 산머루를 재배하여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김천시 증산면 금곡리3길 수도산산머루농원(www.sdsmeru.com)을 만나본다.

 


수도산산머루농원은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수도산 자락, 생명의 기운이 가장 왕성하다는 해발 600m 산 중턱에 가야산 기운을 받고 떠오르는 아침 해를 가장 먼저 만나는 곳에 있다.

 

▲ 다양한 품종으로 연구와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수도산산머루농원 백승현 농장주는 2000년 귀농과 동시에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소득 작물을 찾던 증 수도산 일대가 산머루 생육의 가장 적합한 환경임을 알고 본격 산머루 생산에 들어갔다.

 

▲ 친환경 초생재배로 승부한다.

이집 산머루는 농원이 동향으로 햇빛을 빨리 받고, 밤낮의 일교차가 커 과육의 당도가 높고 씨알이 단단하면서도 과피가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며 특유의 향이 진하다.

 

▲ 물들기 전 열매기 너무 싱그럽다.

아울러 산머루 특유의 기능을 그대로 간직하며 친환경 재배에 필요한 천연 퇴비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더 이상 오염원이 존재하지 않는 자연 상태의 청정한 지역이라는 환경적 이점도 있다.

 


이 농원에서는 깊은 산 속의 부엽토와 소 거름을 발효시킨 천연 퇴비로 토질을 향상시키고 수도산 청정 계곡물에 남해안의 굴 껍질과 유박을 갈아 퇴비로 시비하여 단백질과 무기염류를 공급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가장 맛있고 고기능성의 산머루 열매를 생산한다.

 

▲ 크라테 빈티지 산머루와인

산머루농원은 연간 5,000㎏의 생산량 중에서 300㎏를 생과로 소비하고 나머지는 모두 자체 가공시설에서 산머루 즙과 산머루 청, 산머루 와인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농원의 산머루가 향이 강하고 맛이 좋으며 기능성이 우수하다는 평이 나면서 김천시에서 조성한 사이버농장(www.sdsmeru.com)으로 주문이 쏟아지고 있으나, 생과는 물량부족으로 공급에 한계가 있고 자체 생산한 와인도 중국 등 외국에서 밀려오는 대량주문에 맞추기 위해 백승현 이석순 농장주 부부가 밤낮으로 들살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수도산산머루농원에서 생산한 와인이 청와대로 납품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2008년 경북 산머루와인 품평회에서 수상한 수상경력은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올해 7월 산머루와인 ‘크라테’ 상표를 등록하고, 3년간 최적의 환경과 조건에서 숙성시킨 2009년산 빈티지 와인을 내어 놓으면서 포도보다 3배 이상 높은 폴리페놀성분, 10배 이상 많은 칼슘을 가진 웰빙 먹거리의 대중화에 한발 다가섰다.

 


수도산산머루농원(www.sdsmeru.com)에서는 최근 본격적인 크라테 빈티지와인 생산을 위해 와인 숙성용 오크통을 수입하여 본격 양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산머루 체험장과 시음장, 와인바와 와인저장고를 신축하여 보다 많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도가 높은 산머루의 특징을 잘살려 깔끔하면서도 단백하고 달달한 수도산산머루농원 크라테 빈티지 와인은 백승현 이석순 농장주를 건강한 농촌의 지킴이로 키워가고 있다.

 

 

 

 

 

 

 

 

김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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