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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마농 민물장어 및 흑돼지 전문점

스테미너 장어로 나의 몸을 위한 작은 사치!

기사입력 2016-11-30 09:32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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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느껴지는 찬바람에 보양식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몸에 좋은 보양식하면 뭐니 뭐니 해도 장어만한 게 없다. 하지만 가격부담으로 망설이는 고객들이 많을 것이다.

 

무한 경쟁 속에서 지치고 힘든 나의 몸을 위한 아주 작은 사치를 부려보는 것을 어떨까?

 

 

단백질과 비타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고 소화도 잘 돼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히는 장어와 흑돼지고기, 새우, 낙지 등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이 있다.

 

 

이 맛집은 직지사 가는 길에 기날연못으로 올라가는 입구 우측에 위치한 흑돼지&민물장어 전문점 마농이다

 

 

멀리서 보면 일반 주택 같기도 하지만, 전광판에 민물장어와 흑돼지 전문점이라고 적혀져 있다. 마농이라는 가게 이름은 약간 프랑스어 느낌이 나긴 하지만 우리말 마지막 농부의 줄임말을 뜻한다는 주인장 얘기이다.

 

 

문 열고 들어가면 테이블마다 달린 동그란 전등이 멋을 더해주는 인테리어이며, 왠지 옛날 집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한 곳에 자리 잡고 주문하니 직접 만든 장아찌류, 고들빼기, 더덕 등 건강식들로 차려진 깔끔한 상차림이 차려지고, 소스는 간장와사비 소스, 굵은소금, 된장소스 요렇게 3개가 나오니 취향에 맞게, 종류에 맞게 찍어먹을 수 있다.

 

 

기본 상차림이 정리가 되고 살이 통통한 장어가 가지런히 정리되어 접시에 올라 온 것에 놀랐고, 두꺼운 흑돼지, 새우, 낙지, 버섯까지 푸짐하게 나와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지글지글 기름이 빠지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장어를 보고 있으니 힘이 절로 나는 것 같고, 입에 군침이 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장어 한 점을 들고 상추와 생강 초절임이랑 소스를 찍어 한 입에 넣으니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고소함이 느껴졌고, 생강초절임과 함께 해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주고 속에서 몸의 온도를 높여주어 힘이 불끈 솟게 하는 느낌이 든다.

 

 

장어를 많이 먹다보면 살짝은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장아찌가 잡아주어 천하를 얻은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했다어느덧 장어가 끝이 보이고 두터운 흑돼지와 낙지를 구워먹으니 육해의 조화로 다시 한 번 입맛을 당긴다.

 

 

장어와 흑돼지를 먹어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맛을 한방에 잠재울 수 있는 메뉴가 이 집에 있다. 그것은 바로 묵은지 김치찌개이다. 약간 얼큰함으로 느끼함을 한방에 잡아주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최고의 맛집이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업무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정성으로 차린 따뜻한 밥상은 몸과 마음에 커다란 위안이 된다. 추운 날씨로 몸의 활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영양 가득한 장어 요리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길 바란다.

     

 

상호 : 마농 민물장어 및 흑돼지 전문점

위치 : 대항면 기날연못 사거리 입구 좌측

예약 및 문의 : 054-435-1477

 

 

 

 

 

    

 

 

 

 

이상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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