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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지좌동 뽈록이네 국수 & 두부

고향의 맛, 어머니의 손맛이 녹아있다

기사입력 2017-04-07 07:51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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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와 두부는 가장 대중적이고 서민적이며 가장 즐겨먹는 향토음식으로 인간의 식문화와 역사를 같이해 왔다.

 

 

국수와 두부가 대중적인 향토음식인 것은 단지 먹는 행위만 그 음식 속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지방의 역사와 문화, 풍습 및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고스라니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수와 두부는 대중들에게 가장 친근한 음식이면서도,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쉬우며, 종류도 다양하며, 그 다양성만큼이나 감탄할 맛을 내는 것도 쉽지 않다.

 

 

이런 의미에서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국수와 두부 요리를 제공하는 지좌동 뽈록이네 국수 & 두부는 가장 친숙한 어머니와 할머니의 손맛을 제공한다.

 

 

잔치국수, 콩국수, 집묵밥, 촌두부, 묵무침, 두부전골, 김치찌개를 주 메뉴로 제공하는 지좌동 뽈록이네 국수 & 두부 (☏054-435-5060 지좌동 청호사우나 옆)는 고향 집에서 먹던 국수와 두부의 참맛으로 옛 향수를 불러오게 한다.

 

 

모든 재료를 싱싱한 지역 농산물과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원료를 사용하여 순수하고 정직한 맛을 보여주는 잔치국수는 적당히 쫄깃한 면발로 한입에 후루룩 목넘이가 시원하다.

 

 

시원한 콩국에 탱탱한 오이채를 올려놓고 얼음을 살짝 띄운 콩국수는 여름철 더위를 피하는 최고의 별미음식으로 한 그릇 시원하게 들이키면 고향의 맛, 어머니의 손맛이 콩국수에 녹아 있는 느낌을 받는다.

 

 

쌉싸름한 도토리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집묵밥은 따끈한 밥을 말아 호로록 넘어가는 묵을 건져먹고 뜨끈한 국물을 마시면 속이 시원하고 든든한 포만감으로 한 그릇 잘 먹었다는 감탄사가 절로 난다.

 

 

집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는 어머니표 국수와 묵을 맛보고, 영양이 넘치는 시대에 건강식과 다이어트식을 찾는다면 지좌동 뽈록이네가 제격이다.

 

 

 

 

 

 

 

 

 

 

 

 

 

 

 

 

 

 

 

 

김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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